독왕 루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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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기타
3. 작중 행적
4.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4.1.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독왕 루이제 초상화.png
초상화

도트
파일:루이제시네마틱.png파일:루이제시네마틱2.png
시네마틱에서의 모습

독왕 루이제 (Luise, the Poison king)

여성/22세. 스트리트 파이터. 최초의 독왕(纛王). 어렸을 적 숲 속에서 우연히 독거미[1]

를 입에 물고 죽어가던 강아지를 보고 그 이후 독에 대하여 연구하며 살아왔다.

강력한 독을 찾아다니던 루이제는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에서 우연히 시궁창 공주 패리스를 만난다.

그리고 블러드루가루에게 당해 위기에 빠진 패리스와 그녀의 동료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블러드루가루들을 자기쪽으로 끌어들이고, 독안개 속에서 화약을 터뜨리는 이른바 '독무'를 선보이게 된다.

이후 뒷골목 사람들은 경외의 의미로 그녀에게 독왕이라는 별명을 붙여준다.

(CV.원에스더)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아라드 최초의 독왕으로, 독무를 비롯해 여성 스트리트 파이터가 사용하는 독 관련 기술들의 기초를 잡은 인물이다. 스트리트 파이터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는 시궁창 공주 패리스와는 죽마고우로,[2] 그녀와 동료들의 목숨을 구해준 적이 있어 뒷골목의 사람들과도 친분이 깊은 듯하다. 다만 뒷골목의 비중을 패리스가 전부 가지고 간 탓에, 메인 스토리에서 오랫동안 등장하지 않았다.

루이제의 과거 행적을 다룬 공식 소설이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다. 루이제가 패리스 일행과 처음 만났던 때를 다룬 것이 주 내용. EPISODE 13. 독, EPISODE 14. 단풍에 물들다


2. 기타[편집]


글로벌 서버에서 사용하는 영문명은 'Hellcat Louise'. 헬캣은 여스파의 1차 각성인 '독왕'의 로컬라이징 명칭이다. 인물 소개에 있는 영어명은 한국 서버에서만 사용하는 명칭.

본인이 사용하는 피묻은 갈퀴는 출혈 상태의 적에게 추가 데미지를 가하며 그녀의 이름을 딴 보조장비 루이제의 액티비티는 상변 레벨을 올리고 상변대미지를 올려줬다가 공격 시 데미지 증가량 20% 추가 증가으로 변했다.

마계 대전 이후 라이너스와 대화를 시도하면 그가 루이제를 언급한다.


3. 작중 행적[편집]




3.1. 노스마이어[편집]


2022년 12월 8일 스토리 개편으로 노스마이어 시나리오에서 첫 등장하게 되었다.

노이어페라 사건 이후 역병 조사 마무리를 위해 패리스가 언더풋에 남는 대신 패리스의 소개로 노스마이어 조사단에 루이제가 같이 동행한다. 스토리 개편 이전 미쉘의 비중을 가져간 셈으로 노스마이어 시나리오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험가와 함께한다.


3.2. 노스마이어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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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왕 루이제
Luise The Poison king
파일:독왕 루이제.png
국적
벨 마이어 공국
이명
독왕(毒王, The Poison king), 땅을 헤집어 죽음을 쥔 이
성별
여성
나이
29세(1007년)
소속
그림시커
종족
인간(아라드인)
성우
원에스더
프로필
스트리트 파이터 출신의 최초의 독왕(毒王)으로, 시궁창 공주 패리스와 일화로 유명한 인물이다. 과거 비명굴 사건 당시, 평소와 다름없이 숲으로 독을 찾기 위해서 나갔다가 시로코의 정신을 받아들이게 된다. 이후, 시로코의 기억에서 엿본 멸망의 예언을 보게 되고, 서로에게 이끌려서 모이게 된 다른 6인과 함께 그림시커를 설립한다. 설립 이후에는 정체를 숨기고 헨돈 마이어 뒷골목과 엘븐 가드에 머물면서, 평소와 똑같이 행동한다. 그러면서 시로코가 나타난 비명굴 주변을 성지로 삼아 관리하는 엘븐가드 지부장 역할을 수행한다. 자유로운 것을 좋아하여, 어느 한 곳에 소속되는 것을 거부하며 살아 온 그녀였지만, 시로코의 기억에서 본 멸망의 예언을 보고는 자신을 받아주고, 사랑해주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서 그림시커를 따르게 된다. 현재는 아젤리아를 대신해서 다시 그림시커를 이끄는 선지자 에스라를 호위하기 위해서 천천히 몸을 움직이고 있다.

독왕 루이제 (Luise, the Poison King)

언제부터였냐고?

그 왜 있잖아. 비명굴 사건이라고.

그래, 그때부터야.

원한 건 아니었지만, 이렇게 되어버렸어.

하하하.

웃음이 나오냐고? 그럼 안 나오겠어?

어차피 태어날 때부터 꼬였던 인생이야.

하다못해 작은 행복이라도 바랐지만, 포기한 지 오래고.

오히려 사명이라도 안고 가는 게 더 가치 있지 않겠어?

괴로운 삶이었지만, 너희를 만난 건 행운이었을지도 모르겠네.

그리고 패리스...

...아니야... 못 들은 걸로 해줘.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이제 떠나야 해. 사명이라는 걸 끌어안으러 가야 하거든.

아 참, 이 일은 패리스에게 비밀로 해줘.

들키면 어쩌냐고?

하하. 어떻게든 되겠지.

잔소리 듣는 건 익숙하잖아. 괜찮을 거야. 그렇지?

그럼 안녕.

마지막으로 이야기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 게일.


3.3. 더 오큘러스 : 부활의 성전[편집]


그녀는 '땅을 헤집어 죽음을 쥔 이'라고 불리는, 그림시커 최초의 7인 중 한 명이었다. 비명굴 사건 당시 블러드가루의 독니를 채집하기 위해 그란플로리스에 왔다가 시로코의 사념이 들러붙은 것이 시초로, 이후 그림시커에서 아라드를 구하기 위한 사명을 다하기 위해 은밀히 활동하다가 선지자 에스라의 요청에 응하여 오큘러스에서 정체를 드러낸 것이다.

루이제는 에스라가 명령한 대로 오큘러스를 자신의 독으로 가득 채우고 모험가를 맞이한다. 수많은 제국군 병사가 독에 중독되어 도저히 전진할 수 없었기 때문에 모험가는 루이제를 쫓고, 용독문주의 경지에 오른 루이제는 독문무공을 비롯해 독을 잔뜩 머금은 암기를 사용하여 모험가와 접전을 벌인다. 그러나 몇 번을 맞서싸워도 지쳐가는 건 그녀였고, 마지막 싸움에서 결국 힘을 다하고 쓰러진다. 바로 그 때, 모험가의 뒤에서 패리스가 달려온다.[3]

루이제를 뒤쫓아온 패리스는 그녀가 자신들이 적대하는 그림시커의 지부장이라는 사실에 크게 충격을 받았고, 이미 모험가와 수차례 싸워서 지쳐 있던 루이제는 패리스에게 마운트 연타를 맞고 사망한다. 루이제가 죽은 순간, 그녀의 몸 안에 있던 시로코의 사념은 회수되어 시로코의 부활의 매개체가 되었다. 힐더의 아라드를 멸망시키려 하는 계획을 막기 위한 이 행동이 최후의 사도를 찾기 위한 힐더의 또다른 계획인 것도 모른 채.[4]


3.4. 시로코 부활 이후[편집]



길리 스토리에서 그녀는 시로코에게 자신의 죄를 고할 때, 친우가 자신을 죽이게 만들었다고 말하자, 시로코가 자유를 거두고 그녀의 죄악을 삼켜 거미의 형상을 얻었고, 루이제의 영혼은 그녀의 일부가 되었다.


3.5. 더 오큘러스 : 심연에 잠식된 성전[편집]


이후 그녀는 망령으로 부활해서 하늘성에서 떠돌다가 모험가, 테이다 베오나르와 조우한다. 시로코의 사념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던 탓인지 자아를 유지하고 있어서 생전과 마찬가지로 모험가에게 싸움을 걸려고 했지만, 테이다가 모험가를 먼저 보내고 대신 루이제와 대결한다. 루이제는 만족감을 느끼고 치열하게 싸운 뒤 시로코의 일부로 다시 돌아갔고, 길리에게 삼켜진 루이제의 영혼은 연합군들이 길리를 물리침으로서 성불시켜 그녀의 파란만장했던 일생은 완전히 끝을 맺게 된다.


4.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편집]


빨간색 - 적대관계.
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 시궁창 공주 패리스 - 루이제의 가장 소중한 친구.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에서 변이로 인해 위기에 빠진 패리스를 루이제가 구출함으로써 친구가 되었다. 그렇기에 패리스한테는 자신이 그림시커 소속이라는 것을 밝히려하지 않았지만 스카디 여왕의 부탁을 받은 패리스가 자신을 찾아오자 그녀의 손에 죽음으로써 순교하기로 하고, 시로코에게 고해성사를 하는 내내 그녀에게 죄책감을 느꼈다.

  • 게일 일랩스 - 패리스의 제자이자 루이제의 친구. 루이제가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을 정도로 친하다.



  • 제6 사도: 검은 질병의 디레지에 - 자신의 터전인 뒷골목을 엉망으로 만든 디레지에가 사도라 차마 죽일 수 없어[5] 약화시킨 뒤 다른 차원으로 추방한다.


4.1. 여담[편집]


네임드 스트리트 파이터라 그런지, 스토리 중 용독문주와 명왕으로 플레이하면 타 캐릭터와는 다르게 약간의 추가된 전용 스크립트가 나온다.
  • 용독문주의 경우 이미 수준 높은 독기를 보고서 '이 정도의 독을 사용할 수 있는 자라면...' 이라면서 루이제일 것이라 추측하며, 이후 라이벌 기믹에 의해 루이제의 도발을 응해주고 정면승부를 한다. 다만, 용독문주는 중독 내성이 100% 인지라 루이제는 "젠장... 독이 전혀 듣질 않잖아..." 라며 한탄한다. 딱하다
  • 명왕의 경우 설정상 남스파와 여스파가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을 반영한 것인지 타 직업에 비해 굉장히 살벌한 분위기로 진행된다. 명왕과 루이제가 대면하기 전부터 루이제가 도발을 시전한 것으로 묘사되며, 대면 후에도 험난하게 살아온 뒷골목의 제왕이 영웅이라 불리는게 모순이라며 비꼬고, 명왕은 오히려 그런 루이제를 "귀여운 녀석이군."이라며 재롱을 부리는 꼬맹이처럼 여기면서 도발을 했으면 덤벼보라며 응수한다. 그 후로도 뒷골목의 제왕이자 영웅님이 어떻게 싸우는지 궁금했다던가, 명왕이 공격을 가할때마다 너무 거칠다고 하는 등 도발과 함께 호승심을 내비치지만 용독문주만큼은 아니어도 뒷골목의 짬밥으로 루이제의 독을 무시하며 압살해버리는 실력으로 몰아붙여지는 굴욕을 당한다.

그림시커의 수장인 아젤리아 로트에게는 의외로 반말을 쓴다.

황혼의 미라즈와는 그림시커가 창설되기 아주 오래전, 서로 왕래하면서 약초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면서 알고 지내던, 패리스보다 더 오래된 죽마고우다.[6] 성불할 때 루이제도 친우인 미라즈와 사이좋게 길동무로 성불했으니 외롭지 않은 셈.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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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것이 훗날 루이제의 죄를 삼킨 시로코의 모티브가 된다.[2] 패리스와는 12년 전, 비명굴 사건이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았던 당시 처음 만났다.[3] 스카디 여왕이 오큘러스로 조사단을 보내 조사하려고 루이제를 찾지만 행방을 알 수 없어서 할 수 없이 패리스와 게일을 부른 것이다.[4] 일러스트가 공개되었을 때 어째서인지 오른쪽 얼굴에 가면을 쓰고 있었는데,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커다란 흉터가 있어 쓰고 있는 것.[5] 물론 진심으로 죽이려 했어도 죽일 수 없었을 것이다. 디레지에는 힐더조차 죽일 방법을 찾지 못한 불사신이기 때문.[6] 때문에 소륜이 그란플로리스에 오기 얼마 전 찾아와 미라즈의 능력을 노릴거라고 경고했다.